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23 17:34:4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휴전선 접경지역 여행객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국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성질환으로 국내의 경우 대부분 인천과 경기, 강원 등 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와 여행객, 군인 등에게서 발생하고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더운 지방과 국내외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 국외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하며 국내외 위험지역 여행시 모기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위험지역 여행 후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 의사에게 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현숙 감염병센터장은 “최근 브라질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모기 활동 시기가 당겨지는 등 말라리아 위험 경보가 켜졌으며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발열과 오한, 두통, 설사 등이 나타나므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