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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0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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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키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과 안병희 대전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확산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농임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구체화키 위해 저탄소 친환경 농수축산물의 생산,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활성화와 저탄소 물류, 새 활용(업사이클링) 등을 통한 식품 폐기물 최소화, 식습관 개선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공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간 공주시 농임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인력, 기술,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시는 지역 특산물인 밤과 딸기, 쌀 등의 농산물 수출 산업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먹거리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유통을 위한 공주시 먹거리 종합 계획을 수립 운영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기관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해 나가고 공주시 농산물 유통 산업을 한층 발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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