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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제대군인 진로 탐색비 지원 본격화 - 25일 1, 2호 대상자 진로탐색비 100만원씩 지급, 전국 최초 사례 - “나라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취창업 등 사회복귀 마중물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24-03-25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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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 

 

이장우 시장은 1, 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청년중, 장기복무제대군인)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역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중인 이들을 격려했다.

 

지급대상자는 “전공을 살린 취업 준비 등 현재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받은 진로탐색비가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전역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전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젊은이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근로 의사가 있으나 취업이나 창업치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 심사후 1회에 한정해 진로탐색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며 취창업자, 군인연금 수급권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 장기복무제대군인의 특수한 생활과 취업 여건을 고려하고 희생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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