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 놀이터인 어린이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을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금흥동 풀향기숲공원내 조성된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 개장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 남경준 공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아동관련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에 민선8기 공약사업이 더해져 탄생한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은 금흥동 풀향기숲공원내에 조성됐다. 

먼저 52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상상놀이터에는 짚라인과 흔들다리, 징검다리 건너기, 그물과 거미줄 오르기, 조합놀이대(미끄럼틀, 외줄타기 등) 등 9종의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금흥고마동산은 1592제곱미터 규모로 이곳에는 50미터에 달하는 계단식 암벽놀이터와 모래놀이터, 원통형 미끄럼틀 등 5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질수 있도록 했는데 시는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시설 하나하나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숲속 산책길과 건강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등 인근 주민들이 다같이 이용할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에 개장한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은 자연생태체험 기회와 놀이공간 제공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지고 바르게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