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28 19: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당진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충남도의회,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농협당진시지부임직원, 당진축협임직원, 대호지농협임직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봉사단, 대호지 이장단과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호지면 사성리 1.85ha의 면적에 왕벚나무(접목 1년생) 2000여본을 심었으며 작년 4월 대형 산불로 대호지면 사성리와 조금리 일원은 100ha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어디서든 잘 자라며 밀원수종으로 ha당 25~40kg의 꿀을 생산할수 있으며 불에 강한 활엽수로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환 시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 상태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30년이 걸리고 토양이 복구되기까지는 1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식목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리며 숲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5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