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청, 서산시체육회와 2024년 체육인재육성기금지원 협약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우수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성기동 서산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우수한 초중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뜻을 모았다.

시는 현재 서산교육청에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0개 학교 25개 운동부 선수의 훈련비와 용품 지원 등 체육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산시체육회에 6억6000여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우수 전문체육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수영, 야구, 복싱, 유도, 복싱의 6개 협회 엘리트 체육 인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교육청, 서산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학교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에 힘써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청과 체육회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2월29일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우승과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