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29 19: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완섭 시장과 한서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서산교육청, 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서산상공회의소, 대산공단협의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추진됐으며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한서대와 신성대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과 지역특화산업, 신산업 등 분야별 인재양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는 자동차, 석유화학, UAM, 스마트팜 4가지로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참여기관의 역할을 설정하고 시기를 구분해 2030년 이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특히 시가 드론,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선점키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과 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것을 제안 했으며 시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산관학 인재 양성 선순환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보고서는 업무협약 참여기관, 지역 특성화고교(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대산공단협의회 등에서 지역산업 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구축의 실무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HiVE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성대와 함께 서산시 특화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청년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지역에 취업해 정착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감소 시대 행정의 역할이며 이번 용역으로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해 지역의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5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