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관내 임신부와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2024년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임산부가 임신중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태아의 뇌 발달 저해와 산전, 산후 우울증과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도모코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월9일부터 시작하는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는 기수별로 임신 16주 이상된 임산부와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약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논산 시민 가족 공원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힐링 숲 산책, 꽃차 체험, 숲속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이유식 도마 만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힐링 시간을 통해 엄마와 태아간 건강증진과 행복한 출산 문화를 장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산부의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로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