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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1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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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전남 영암군과 영암군청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이 함께 참석해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힐링 공간을 갖춘 전라남도 생태도시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공동 관심 사항들의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협정식 이후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막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축제 일정을 소화했으며 부여군충남국악단은 공연단으로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과 영암군의 뿌리는 백제에 있으며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 국가이며 현재 한류의 원조로 오늘의 교류 시작으로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돼 뜻깊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격조 높은 도시며 과거와 현재의 역사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으로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전남 영암군을 포함해 서울 강북구 등 12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으며 우수한 관광자원 등 부여군의 장점을 살려 상호 교류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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