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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5500억원 투자유치 성공, 지속성 확보 나선다” - 기업풀 확보, 수도권 과밀지역중 타겟 지역 집중관리 - 기업확보 타겟 지역 선정, 시장 명의 서한문 발송, 기업방문 추진
  • 기사등록 2024-04-02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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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이 5500억원에 달한다. 

 

백성현 시장은 관계 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논산시의 장점인 넓은 부지를 통한 사업 확장 용이성과 대전, 세종에 가까워 물류 여건이 좋고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을 기업에 강조해 왔다.

 

논산시는 기업들이 신규 투자시 높은 토지 가격과 젊은 인재 수급이 어려운점 때문에 지방 이전을 꺼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민선 8기 들어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논산시에 기업투자가 쏟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이런 투자유치성과의 지속성을 확보키 위해 기업유치를 위한 타겟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상지역은 수도권 과밀지역과 인근 대도시다.

 

A 시의 경우 수도권 지역중 현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으로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생긴 기업이 있을 것으로 보고 논산시는 개발사업 지구들을 직접 방문해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B 시, C 시, D 시의 경우 노후 산단으로 기업 이전 수요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B 시와 C 시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지방 이전시 국비 지원 등의 메리트가 있고 D 시의 경우 논산시와 거리가 가까운 것이 이전의 유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세곳 산단에 소재한 761개 기업에 시는 지난 3월 논산시장 명의로 기업 유치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물류 여건이 좋고 인근 대도시를 통한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서한문을 통해 기존 36일만의 인허가 사례를 들며 책임 있는 신속 행정을 기업에 약속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들어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한민국 국방산업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래 KDind, 풍산FNS 등 방산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공공기관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까지 성공했다.

 

정부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으로 화답했고 최근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국방산업특화 클러스터로 논산을 발전시키겠다며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확고한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이렇듯 논산시의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과 K-방산 업 투자유치가 순항하는 가운데 시는 민선8기 들어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논산시 산단 조성이 멈춰있어 기업이 오고 싶으나 여건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시는 단기적으로 기존 산단 확장을 장기적으로는 100만평 규모의 신규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업장 이전이 기업에게는 단기간에 결정키 어려운 사항인 만큼 대규모 산단 개소시기까지 장기적 안목으로 타겟 지역 입주 대상기업을 관리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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