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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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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충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관내 초등학교와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사거리 등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교통사고율 감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예상 사업대상지에 부여경찰서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관내 12개소에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차량과 보행자 접근시 스피커를 통한 음성신호와 로고젝터를 이용한 바닥 영상신호, 안내판 문구를 표출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에게 경고메시지를 인식케해 우회전 교통사고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부여초, 백제초, 규암초) 학생 약1189명과 부여군민, 부여 방문객들의 보행 환경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지난 3월에 동부농협 사거리 일원 부여초앞 육교 철거공사에 착수했고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 ICT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율을 감소시키고 부여군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ASS 교통정보시스템에 의하면 3년간(2020~2022) 관내 초등학교 3개소 사고 건수는 25건 발생했으며(중상 6, 경상 17, 무상해 2), 미성삼거리, 터미널, 궁남사거리는 20건의 사고가(중상 9, 경상 11)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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