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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국 최초 농산물 저온저장 임차료 80% 지원 농가 호응속 6개 조직, 1만여톤 확대 - 생강 80t 저장시 3800만원 농가 비용 절감, 유통관리 연간 100시간 절약
  • 기사등록 2024-04-05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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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지난해 공약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농산물 저온저장 임차료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해들림생강공선출하회원 10여명이 정성 들여 생산한 생강 80톤을 지역농협 저온저장고(165㎡)에 저온저장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생강을 출하하고 있으며 서울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지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들림생강공선출하회는 그 동안 당진 생강을 태안군에 있는 민간저장고에 저장해오다 지난해부터 당진시에 있는 농협 저온저장고에 생강 80톤을 저장했다. 

 

이춘범 해들림생강공선출하회 총무는 “도매시장 출하때마다 태안군 창고를 왕복하던 시간 100시간, 화물용차비 800만원, 생강 저온저장 기술을 익혀 기존 대비 감모율 3%를 절감해 1900여만 원의 소득증대, 공선출하회 창고 임대료 1100여만원을 절약해 직간접적으로 약3800만원의 비용 절감이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출하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생강 저온저장이 큰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관내 6개 공선출하조직이 참여해 3개 농협 저온저장고에 생강, 감자, 고구마 등 1만여톤을 저장할 계획이며 본사업이 농가들에 큰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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