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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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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원, 농협,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원목생산업협회, 양봉협회, 유구읍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구읍 석남리 산24-4번지에 지역 특색에 맞춰 5~6월 개화하는 층층나무 2162본과 산수국 100본 등을 심었다. 

 

시는 이번 나무 심기를 계기로 해당 지역을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연계한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꿀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하지만 잘가꾸고 보존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며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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