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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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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율은 2020년 11.9%, 2021년 14.7%, 2022년에는 16%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아산시의 2022년 재학대율은 약15%에 이른다.

 

시는 재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해 아동학대 반복 신고 가구, 분리 보호후 원가정 복귀 가구, 사례관리와 가정방문 거부 가구, 아동학대 사법 판결 가구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10가구를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가정방문과 집적대면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 심리 상태와 양육, 주거 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 여부를 점검하며 점검중 재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보호조치 또는 수사 의뢰 등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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