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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2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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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총23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ASIST 교육을 실시했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자살 응급처치,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살 응급처치와 자살 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에 대한 대응과 중재,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상황별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종화, 소성희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 위기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 계획(safe plan)수립,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반복 훈련 등을 실시해 교육 참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였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그 동안 관내 자살률 감소와 자살 위험 없는 생명존중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사업 수행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 인력이 자살 고위험군을 더이해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바 있다.

 

또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대전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중 15위, 7개 특광역시중 6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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