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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6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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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전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에서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홍보 계기 마련을 위해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명이 방문하는 대회로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충남 방문의 해와 충남 관광을 홍보하는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형상화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와 가디는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인형탈 이벤트와 함께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충남여행) 맺기 등을 통해 행사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충남관광 정보 안내를 받을수 있도록 활동한다.

 

홍보관에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 시군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충남 테마별(권역별) 관광코스 안내책자, 관광지도, 관광 기념품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한산모시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충남 대표축제와 보령 천북 폐목장, 태안 안면암, 서산 간월암, 논산 명재고택 등 충남관광 사진공모전 우수작을 소개한다.

 

서천 김스낵 시식과 예산 사과즙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령 머드팩 등 충남을 떠올릴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특산품을 알린다.

 

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산, 보령, 태안, 서산 등 관광명소 투어를 진행해 충남 인지도 제고와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그 동안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이과정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0월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이마태오 월드옥타 수석부회장과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도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를 확정했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명과 차세대 회원 2만3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행사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며 충남 방문의 해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와 충남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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