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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6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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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13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가 만료됐으나 5명이 감축된 8명만 신규 배치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가 미배치된 보건지소에 대해 순회 진료한다.

 

의사 집단 파업으로 공중보건의가 감 배치됨에 따라 의과와 치과는 각각 9명, 3명이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며 이는 12명, 5명이 근무하던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각각 3명, 2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농촌지소의 주된 진료 과목인 의과 부분 공중보건의가 크게 감축됨에 따라 관내 15개 보건지소중 7개 보건지소에 의사를 배치치 못하게 됐다.

 

이에 의과 부분 공중보건의사는 부여군보건소와 규암보건지소에 배치한후 나머지 14개 보건지소에 대해서는 순회 진료키로 했다. 

 

오는 4월15일부터 내산, 구룡, 초촌, 옥산, 세도, 양화, 장암보건지소는 주 3회, 외산, 은산, 석성, 홍산, 임천, 충화, 남면보건지소는 주2회 진료한다.

 

또 치과 진료도 부여군보건소는 오전만 진료한후 구룡, 세도보건지소는 월, 화, 금 주3회, 내산, 임천보건지소는 수, 목 주2회 진료할 계획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면단위 지역주민들의 유일한 의료기관이 보건지소지만 공중보건의가 감원돼 일부 보건지소에 의사를 배치치 못해 죄송스러우며 불가피하게 순회진료를 실시케 됐으나 주민홍보를 철저히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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