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4-16 22: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사과와 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제거를 위한 정밀 예찰을 추진하고 개화기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장미과 기주식물에서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데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이다.

 

이에 따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병균 월동처인 가지 궤양을 제거하고 파쇄토록 지도했으며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지원하고 3월 하순부터 1차 방제할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개화기에 감염 위험도가 높고 확산 가능성이 높아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K-메리블라이트)을 관내 10개소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위험경보(감염위험도 위험 ~ 매우 위험)에 따라 24시간 이내 지원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만약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중심화 기준 50% 개화 시점에 2차 방제(옥싸이클린)를 하고 3차(아그렙토) 약제는 2차 약제 살포 5일후 살포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화기에 방제할 경우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의심 증상 발견시 즉시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9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