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계룡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 - “공청회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 예정” - “단순 병렬식 구성에서 벗어나 스토리 중심의 전시 체험 복합공간으로 조…
  • 기사등록 2024-04-16 22: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공개토론회를 오는 24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는 국민친화형 군사박물관으로 대한민국 군인의 일상이 박물관으로 들어가다라는 구호와 함께 기존의 전쟁 중심의 병렬식 구성에서 벗어나 스토리 중심의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을 비롯한 군사과학과 우주 전장 등 미래 국방 안보에 대한 내용을 전시해 현대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볼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 관계자와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는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5월초 최종보고와 함께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그 동안 작년 10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4명의 민간 자문위원을 구성해 전문가 자문과 부시장 주재 월간보고, 육해공군 박물관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등을 방문해 유물조사와 박물관 운영 관련 사항을 벤치마킹했다.

 

또 전국 만10세 이상 국민 1057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박물관 건립에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5월부터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국가 사업으로 채택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뿌리를 조명하고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박물관 건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9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