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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8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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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 송산면은 회화나무 문화공원과 주민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이 넘었으며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됐다.

 

그 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 어렵고 관리가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출향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면민의 날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매년 4월10일 회화나무 문화공원에서 송산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어진 1부 행사는 이근배 시인과 함께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2부는 모든 기관, 단체,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으며 복합문화공간 안에서 회화나무 백일장 출품작 전시와 송산의 사라진 마을 이야기 사진전을 했다.

 

오성환 시장은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행사가 문화유산을 활용해 면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송산면을 널리 알릴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회화나무 문화공원이 회화나무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당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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