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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30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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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오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면천향교와 골정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이야기는 면천군수로 재직한 연암 박지원과 향교 유생의 이야기를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2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처음 시작해 총10회 진행 예정인 열하가 어디인고 연암과 떠나는 열하여행은 면천향교와 골정지를 중심으로 박지원의 열하일기 내용중 중요한 장면을 체험해보고 직접 열하일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유산 보호와 관리를 위한 연암과 산책하며 줍깅 체험을 추가해 운영한다.

 

또 문묘제례와 향사례가 뭐래유는 전통 복장을 갖추고 직접 향교 유생이 돼 현재 학교와 조선시대 향교의 차이점 등을 향사례 체험으로 알아보면서 향교 유생의 일과를 경험해 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7회 운영한다.

 

또 면천향교로 말하자면은 전기수 양성과정으로 조선시대 교육과 과거제도를 공부해 전기수처럼 향교를 설명하는 해설사 체험 과정으로 총5회 진행되며 과정 수료후 향교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직접 해설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조선시대때 경로효친 행사로 추진된 양로연 제도를 모티브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면천향교에서 잔치를 베푸는 잔치잔치 열렸네, 마을 어르신 양로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면천향교가 지역민들의 역사 교육과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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