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제51회 윤봉길평화축제 주무대에서 2024년 예산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과 의원, 윤신구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읍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웃다리풍물, 댄스, 기타,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각읍면에서 추천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해부터 신설된 응원상 도전을 위해 각읍면별 현수막 제작과 각종 응원 도구를 준비한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더 고조시켰다.

경연대회 결과 신암면 스포츠 댄스팀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삽교읍 북난타팀이 동상은 덕산면 댄스스포츠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특별상인 응원상은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예산읍과 오가면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각읍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 이무대에 서기까지 땀흘리며 연습하셨을 참가팀과 지도 강사님, 열띤 응원을 펼쳐준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강화되고 지역 공동체가 더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결과 1위팀인 신암면 스포츠댄스팀은 올한해 충남도와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예산군 대표로의 우선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연말에 개최될 예산군 주민자치한마당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