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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30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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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해 논산육군훈련소를 시작으로 대학생과 젊은층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면역체계가 손상돼 기회감염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후 기회감염이 발생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HIV 감염에 진단되면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함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진행을 예방할수 있고 쉽고 효과적인 예방법은 올바른 콘돔 사용, 고정적인 파트너와 안전한 성관계, 빠른 치료 위한 조기 검사이다.

 

국내 HIV 신규 발생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1000명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20-30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첫회를 시작으로 총6회에 걸쳐 논산육군훈련소 중대 강의장을 직접 찾아 HIV, 성매개감염병의 올바른 예방법과 증상, 치료법, 조기검사에 대한 집합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일 건양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캠페인을 펼치며 참여자가 직접 스마트폰 활용해 홍보 영상 시청, 개인 소셜미디어 캠페인 사진 첨부 독려, 짬짬이 1:1 직접 대면 성교육(올바른 콘돔 사용법)등 스마트폰에 거부감이 없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HIV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코자 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HIV는 조기 발견해 치료제를 복용하면 체내 바이러스를 미검출 상태로 유지할수 있으며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낮아짐으로 적절한 치료가 곧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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