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5-02 22:0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에 부호(Vu Ho)신임 베트남 대사가 방문했다.

 

부호(Vu Ho)대사는 지난 3월 베트남 대사로 부임했고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인 논산을 첫 출장지로 선택했다.

 

부호(Vu Ho)대사는 32년전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초석을 닦은 부콴(Vu Khoan) 전베트남 부총리의 아들로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작년 베트남과 2200만불 수출협약 체결과 놀뫼 인삼 수출 600만불 체결은 물론 베트남에 논산 통상사무소까지 개설하는 등 베트남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이에 신임 베트남 대사는 논산시를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첫출장지로 논산시를 택했다.

 

베트남 대사는 백성현 시장과 함께 수출업체인 놀뫼인삼과 스마트 선진 농업기술을 자랑하는 팜팜을 들렀으며 놀뫼인삼을 방문한 부호대사는 논산의 인삼이 베트남에 이렇게 많이 수출된 비결을 물었다.

 

박범진 놀뫼인삼 대표는 “가짜 인삼이 베트남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논산 놀뫼인삼은 글로벌GAP, 재팬GAP, 아시아GAP를 모두 획득한 대한민국 유일의 인삼으로 논산시가 좋은 품질을 유지할수 있도록 협력해준 덕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논산시 첨단 영농 현장인 스마트팜을 방문한 부호 대사는 재배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과학 영농에 놀라움을 표했고 양광식 팜팜 대표는 “현재 일본, 싱가폴 등에 토마토를 수출하고 있는데 이번 베트남 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대베트남 수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농산업 현장을 둘러본 부호 베트남 대사는 “재임하는 동안 논산시가 수출뿐 아니라 베트남 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 논산시와 베트남이 더욱 깊은 인연을 맺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 베트남 총리의 한국 방문시 논산시와 협력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인 논산을 첫 방문지로 찾아주신 것이 깊이 감사드리고 베트남과 논산시의 수출 협력 파트너 관계가 강화될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31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