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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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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대전시는 4월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과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과 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란 콘셉트로 처마를 활용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간 연계성을 고려해 차량과 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 여객자동차터미널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했으며 지열과 유출 지하수 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총사업비는 465억원이며 구암역 인근 1만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되며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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