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 윤기형 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충남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 공주시, 논산시, 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당진, 천안시, 예산, 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의 남녀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펼쳐졌으며 남자부 성동, 양촌면, 부적, 벌곡면, 여자부 은진, 부적면, 성동, 연산면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논산시 게이트볼협회 강남대 회장은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치를수 있어 기쁘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15개 읍면동에 25개의 게이트볼구장을 운영하며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창동 게이트볼구장 조성을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등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