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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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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급격한 기온하락 현상이 자주 발생해 복숭아나무의 동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 예방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숭아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겨울철 피해에 취약해 원줄기가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볏짚이나 보온재를 이용한 피복작업을 반드시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볏짚이나 보온자재는 통기성이 낮고 두꺼울수록 보온효과가 높은 반면 햇빛이 투과되는 얇은 재질의 부직포나 비닐은 낮 시간에 온도를 상승시켜 나무의 내한성을 약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해를 방지하려면 밑둥을 50cm높이까지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볏짚, 다겹부직포, 신문지, 보온패드 등 보온력이 높은 자재가 좋으나 비용 절감으로 볏짚 피복법을 지도하고 있다. 

또 예년보다 가지를 더 많이 남겨두는 방법으로 전정을 하고 밑동을 감싸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면 동해방지에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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