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에 귀농 귀촌인을 유입해 농촌인구감소를 방지하고 농촌 활력을 되찾을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 박정현 군수,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의원, 충청남도의회의원들과 은산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 지역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의 첫 사업으로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구은산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추진된다.

부여군은 1만845㎡의 부지에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20세대를 위한 단독주택(85㎡), 부속창고(12.54㎡)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소통할 커뮤니티시설 85.20㎡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여군은 주택공급시 입주민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함께 제공하고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단계부터 적용해 세대별 전기료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여은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10년간 공공임대로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거주후 분양을 희망할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의 낮은 분양가로 분양 받을수 있게 될 것이며 2025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