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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5 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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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작은 아이디어를 성과로 연결하는 정책실현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소통 증진을 위한 열린 대화 채널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필영 부시장은 24일 저녁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혁신 해법 찾기 위해 20여명 직원들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딱딱한 회의장을 벗어나 간단한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브라운백 미팅은 지난 2년간 10회 개최해 1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또 브라운백 미팅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 부서가 실행 가능을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일 청사 소등 제도 등 의견이 실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히 이번에는 퇴근 후 간단히 치맥을 나누며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업무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

서북구 주민복지과 곽수미 주무관은 “평소 업무혁신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평소에는 바쁜 본연의 업무로 말하기 어려웠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을 편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필영 부시장은 “격식을 떠나 자유롭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이런 자리야말로 바로 업무혁신의 시작이며 오늘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나온 여러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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