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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5 1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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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과 국민생활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과장은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전부 개정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각종 매뉴얼을 재난 상황에 맞도록 정비하는 등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상습 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과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보강 등 재난 예방과 대비 체제 구축에 힘썼고 시민안전문화대학, 심폐 소생술 교육,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유기적인 연락체계 구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248억원의 추가 복구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재해복구 사업에 매진했다.

또 매년 시민 참여형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한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과 자율방재단과 같은 재난구조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은 지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져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까지 지원받았다.

박진서 과장은 “표창은 모든 재난관리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협업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며 지역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힘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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