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중앙도서관과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는 25일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제고와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역 최초로 도서관과 치매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사업과 치매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한 홍보,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임 관장은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자원을 공유하고 역량을 모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범 센터장은 “양 기관은 기존의 치매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통합적, 지속적 치매서비스를 제공토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4일 개소한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는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지원 시스템 마련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치매관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관련 인식 개선과 극복에 관심 있는 시민은 천안시 중앙도서관 제1자료실을 방문하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