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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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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제25회 방재의 날을 맞아 26일 학생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방재의 날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지난 1994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시는 나눔과 봉사정신 향상, 안전분야의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하고 석가탄신일 휴일에 방재의 날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행사는 안전관리헌장 낭독으로 캠페인 목적을 상기하고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전단지 배부 활동을 했으며 풍수해를 비롯한 폭염과 차량 침수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을 고려해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크게 증가하고 국지성 호우의 빈도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시에서 예방에 만전을 기해 지난 달에 보건소, 한국중부발전 등과 합동으로 시민안전문화 캠페인을 열어 대주민 홍보를 추진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전기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은 미리 수리해 보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 “캠페인이 일회성 홍보로 끝나지 않도록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며 사회 경제와 인프라의 발전으로 재난발생 시 피해가 대형화되는 추세에 시는 시민 안전이 보장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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