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초복을 맞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교(1만981명)에 급식으로 제공했다.
육군병장 논산수박은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사전 당도검사를 통해 수확일을 결정한후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한 수박만 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탄생해 그맛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김종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우리지역 성장기 학생들에게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공급할수 있어 매우 기쁘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급식데이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관내 우선 소비 촉진, 국내 유통의 다변화로 신유통망 구축과공급처 확대,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한 해외수출 강화 등 농업수익 3원칙을 제시하며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