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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6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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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전국에서 논산시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산시청 직원들 역시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13일과 14일 2일간 445명의 직원들이 각읍면동 피해지역 곳곳에서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와 토사 제거, 하우스 물빼기 작업, 오물 제거, 배수로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호우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시청 직원과 각 읍면동 직원 등 전직원은 관리부서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주중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농업재해 등 피해조사와 시설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논산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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