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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30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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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자율방재단은 논산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최근 논산시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자율재단은 자체 회의를 거쳐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형 양수기, 굴삭기, 엔진톱 등 자체 보유 장비를 동원해 현장 토사 제거, 침수 주택 복구, 위험 수목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동면 개척리 산사태 위험지역에 위치한 주택 뒤편 토사 제거 작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굴삭기와 인력을 동원하며 큰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5일부터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관내 518개 무더위 쉼터(어르신회관)점검과 예찰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역할하고 있다.

 

최재중 단장은 “바쁜 와중에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재단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며 방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자율방재단은 논산시민 467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연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며 더운 날씨에 시민과 논산시를 위해 앞장서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안전을 지켜내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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