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키 위한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축제를 9일부터 18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서원 진입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무궁화, 수목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한 독립을 뜨겁게 외쳐 마침내 대한민국의 광복을 이뤄낸 민족의 얼을 담고 있는 무궁화를 생활 주변에서 즐기고 사랑할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쉽게 기를수 있는 크기의 분화에서부터 어른 키보다 큰 분화까지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가꾼 다양한 크기의 분화 120여점을 감상할수 있다.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Hibiscus syriacus L.)는 매년 7월부터 10월중 약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서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대전 0시 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