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장우 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전 2작전사령관 신희현 예비역 대장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길병옥 교수를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장우 시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어 지역의 통합방위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정보공유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이번 2024년 을지연습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고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