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축제 방문시민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말 기준 대전시 동물등록 두수가 11만3000여마리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에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인식 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펫티켓은 펫(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거나 산책 또는 외출할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과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동물복지정책(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지원,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화장비용 10%할인) 등을 홍보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