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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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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실 긴급상황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열린민원실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열린민원실 비상대응팀과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민원인이 대면 상담중 폭언과 폭행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현장 녹음과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비상 상황 대비 비상벨과 CCTV 점검 등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직원과 시민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키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는 시청 민원실 뿐만 아니라 15개 전체 읍면동 민원실에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 운영과 피해공무원 법률지원 등을 통해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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