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할 다채로운 공연이 탑정호 음악분수를 무대로 펼쳐진다.
논산시는 오는 17일부터 호우주의보와 수해복구 등의 이유로 약한달간 잠정 중단되었던 테마공연을 재개한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탑정호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개최된 테마공연은 논산시립합창단,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으로 논산에서만 느낄수 있는 낭만을 선사해왔다.
오후 7시(6~8월 하절기 7시 30분)부터 약60여분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직후에는 탑정호 음악분수를 감상할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두배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테마공연 재개후 17일 진행되는 무대는 보이그룹 프리패스와 기타리스트 전성호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으며 아름다운 탑정호와 함께 어우러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길 바라며 계속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길을 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