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보건소는 30일부터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그룹재활사업 을 운영한다.
오는 7월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재활의지 고취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작업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가정방문재활건강관리와 복지단체연계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신체와 정신적 능력 향상을 위해 시 보건소 청사에 작업치료실을 조성하고 운동학습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과제 지향 순환식 재활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