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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2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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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이 30일 훈장의 등급 용어 수정으로 서훈자 자긍심 고취를 골자로 한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명수 의원은 “현행법에 따라 무궁화대훈장을 제외한 건국훈장 등 각 훈장을 종류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대한민국 국민이나 우방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해왔으나 훈장을 수여받은 분들께서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공적을 세운 분들임에도 등급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훈장의 서열화를 조장하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오히려 훈장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등급이라는 용어 대신 분류의 의미로 용어를 수정해 훈장을 서열화하는 어감을 없애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훈법의 주요내용은 훈장종류별로 5등급으로 하는 것을 5가지로 등급별 명칭을 분류별 명칭으로 용어를 변경토록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훈장에 대한 차별적 느낌을 없애 훈장을 수여받은 분들께서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훈장의 품격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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