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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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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행정가로서의 자질도, 도덕성도 없는 A후보는 아산시장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고 한 점 의혹이 없이 사실을 밝히고 아산시민들에게 진실 되게 사죄할 것"을 엄중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산시장 A후보의 부인을 수행하던 수행비서가 지인들의 돈을 빌려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일부 피해자가 잠적한 해당 수행비서를 경찰에 고소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일부에서 선거 관련 의혹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산시장 A후보의 후보의 부인을 수행하던 해당 수행비서가 수십억원의 돈을 갖고 지난 5월 초에 갑자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적한 수행비서는 아산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아산시체육회 이사, 민주평통 여성위원장 등 사회적 활동으로 보아 선거캠프에서의 역할이 의혹을 더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또 "이번 의혹에 대해 아산시장 A후보 측은 해당 수행비서는 자원봉사로 잠깐 일한 바 있으나 캠프의 공식멤버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해당 수행비서의 잠적은 개인적인 일로 캠프와는 전혀 무관한 일로 개인의 금전관계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캠프내부에서 업무와 역할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산시장 A후보는 이런 의혹이 제기된 자체만으로도 아산시장후보로서 그리고 33만 아산시민에게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는가?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한 해명이 고작 자원봉사였다, 모르고 있었다, 뿐"이냐고 질타했다.


또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은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선거사무원 등 몇 명을 빼고는 모두 자원봉사로 캠프에서 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며 당연히 최측근일지라도 자원봉사로 일한다는 것은 당연하며 도덕성도 결여되고 자격도 없는 아산시장 A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 밝혀야 함은 물론 진실규명을 위한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선거운동과정에서 자신의 부인을 수행했던 자가 수십억 원의 돈을 갖고 잠적한 의혹에 대해 혹시라도 아산시장 A후보 캠프의 돈은 피해가 없는지 아산시장 A후보는 자세히 밝히고 문제가 있다면 아산시장 후보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엄중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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