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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후보 부인 수행비서 수십억 잠적 의혹, "선거자금 들고 잠적" 악성 루머, “본인 입으로 다 얘기해 놓고, 갑자기 남 탓?” - “오세현 후보 덕분에 A캠프가 어딘지 확실히 알아” - “셀프 네거티브 해놓고 자유한국당 핑계 대는 나쁜 버릇 고쳐야”
  • 기사등록 2018-06-04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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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캠프와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 캠프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욱 후보 캠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세현 후보의 성명서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단언하건데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오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나 흑색선전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성명서를 통해 A캠프가 오세현 시장후보 캠프라는 것과 K씨가 자원봉사자였다는 것을 밝힌 것은 오세현 후보 본인"이라고 몰아 세웠다.

 

이어 "선거자금을 들고 잠적했다는 악성 루머가 번진다는 사실 역시 오세현 후보 입으로 얘기했다. 도대체 왜? 본인 입으로 다 이야기해 놓고 갑자기 남 탓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셀프 네거티브를 해놓고 자유한국당을 핑계 대는 나쁜 버릇을 하루 빨리 고치길 간절하게 소망하며 명확한 근거도 없이 자유한국당이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조장하고 있다는 성명서야 말로 적폐 중에 적폐며 구태의연한 행위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오 후보가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오 후보가 성명서에 언급한 것처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네거티브에 대해 그 출처를 찾아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물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만약 또 다시 근거 없이 우리를 향한 흑색선전을 한다면 우리야 말로 사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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