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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2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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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아산시장후보 이상욱, 바른미래당 아산시장후보 유기준 후보는 공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오세현 후보에게 즉각 토론회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두 후보는 공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정책대결을 유도하는데 가장 중요한 방송토론이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부로 취소된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오세현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최근 정치에 무관심하고 선거에 관심이 적은 현실에서 방송토론회는 시민들에게 후보를 검증할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깜깜이 선거를 자처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오세현 후보는 아산시장으로서의 자질이 없음을 스스로 고백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전MBC가 주최하는 오는 6월 8일로 예정된 아산시장후보 초청 토론회가 오세현 후보의 거부로 토론회가 무산된 사실에 대해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와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는 33만 아산시민의 이름으로 아산시 유권자에게 고발했다.

 

두 후보는 "오세현 후보의 방송토론 거부는 혹시나 오세현 후보가 방송을 통해 공개돼서는 안 될 숨기고 싶은 그 무엇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으며 6월 5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중부방송토론회에는 참석했던 오세현 후보가 갑자기 대전MBC가 주최하고자 했던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혹시나 수십억을 들고 잠적했던 오세현 후보캠프의 자원봉사자가 검거된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을 더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세현 후보의 토론회 거부는 아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아산시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토론회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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