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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디스플레이 新시장 창출 나선다 - 2020년까지 180억원 투입,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 본격화 - 올해 10개 과제 추진,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예타 주력대응
  • 기사등록 2018-06-06 1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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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180억원을 투입해 건물을 비롯한 장비와 인력 등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은 지난해 산업부의 지역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술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로 디스플레이산업의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를 중심으로 전자부품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구축과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2차년도 사업에서 융복합 디스플레이 신 시장을 차량용과 상업 건축용으로 세분화하고  각 영역에서 도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종합 허브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비롯한 종합기술 지원과 기술표준화, 핵심기술 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며 이외에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과 시장선점을 위한 R&D와 인프라 구축 등에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차별로 지난해 30억원을 투입해 기 구축된 보유장비를 활용한 시제품제작과 기술지원을 수행해 시제품제작을 비롯한 공정처리 8건과 측정 분석, 평가 인증 11건, 핵심기술지원 9건, 애로기술지원 6건, 기술 정보 제공, 기술 특허 분석 13건,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8회 운영과 전문인력 232명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건축과 장비 등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 건물증축 공사가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축 장비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시제품제작과 측정 분석 신규 장비구축을 통한 융복합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지원을 펼친다.

 

또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에 총50억원을 투입해 충남TP, 관련 기업, 대학에서 R&D과제 8건과 비R&D과제 2건 등 총10개 과제를 추진하며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2차년도 사업 추진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만전의 기울일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예타가 통과되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8000억원을 투입해 혁신공정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R&D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원천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며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화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강소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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