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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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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가 “스스로 떳떳하면 지금이라도 MBC 토론회에 나와야 한다”며 토론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오세현 후보를 겨냥했다.

 

이상욱 후보는 “추미애 당대표와 국회의원 등 중앙인사들의 아산 유세 활동 일정상 감당할 수 없어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는 변명이며 아산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33만 아산시민의 알 권리가 더 중요하지 당대표 1명이 더 중요한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상욱 후보는 “오 후보는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문재인 정부도 없애겠다는 간접고용을 아산에 2만개나 만들겠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공약을 내세우니까 정책 토론을 피하고 MBC 토론회도 나오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이상욱 후보는 “중부방송 토론회 한 번 해보니까 정책대결도 '이상욱 후보한테 졌구나’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토론회에 나와야 하며 원한다면 군대면제, 상왕발언, 캠프자원봉사자 사기사건 등 오 후보에게 불리한 얘기는 하지 않겠으니 아산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회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오 후보의 토론회 불참 이유를 두고 아산시민들 조차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 후보가 해명을 위해서라도 MBC 토론회에 참석으로 마음을 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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