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동행 프로그램은 수련관의 명실상부한 대학 진로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천안백석중학교와 단국대학교, 천안새샘중학교와나사렛대학교가 매칭돼 천안백석중학교 3학년 20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단국대학교 화학을 비롯한 간호와 물리치료학과를 방문해 각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안새샘중학교 1학년 20명의 청소년들은 나사렛대학교의 임상, 응급, 간호, 물리치료 4개 학과를 탐방하며 본인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활동사진과 운영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