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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2 19:20:01
  • 수정 2018-06-13 2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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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상거래 공정성 확보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말일까지 상거래용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은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계량기의 정확도 유지를 위해 짝수년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귀금속 판매업소를 비롯한 정육점과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전통시장, 편의점 택배 등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 자동저울인 판 수동 저울, 접시, 판 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이 수검대상이다. 

시는 앞서 읍면동을 통해 법정계량기 사전 수요조사와 계량기준기, 분동 등 검사용 장비 사전에 확보하고 지역별 검사일정과 장소를 선정해 법정계량기 사용여부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점검에 따라 적합 저울에 정기검사 합격 필증, 부적합 계량기는 수리 후 적합할 경우 필증을 부착하고 수리 불가 시에는 파기할 계획이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법률에 따라 불이익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될 수 있음으로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정기검사 결과 모두 652대 중 부적합 25대를 폐기 처분했으며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보령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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