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20일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보령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과 제21회 보령머드축제 등 당면사항의 협조를 구하고 신규회원 인사와 기관 단체별 홍보사항 전달을 위해 마련한 것이며 신규 회원은 조성갑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구본춘 대천로타리클럽회장 등 모두 9명이다. 
  
시는 먼저 개장을 맞은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냉풍욕장,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될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 소속 기관 임직원과 단체 회원들에게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제17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와 만세보령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제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동참 등을 홍보했다. 

이 밖에 보령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보령해양경찰서는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범죄예방 대책과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내, 보령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종합대책 화재안전 특별조사, 보령교육지원청은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국외 역사문화통일 체험학습과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 통계청보령사무소는 2017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등 기관 단체별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이 개장을 맞았고 머드축제는 물론 유도와 축구, 배드민턴, 족구대회 등 많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까지 계획돼 있어 환황해권 중핵도시 보령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런 소중한 기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의 귀중한 원동력이 되도록 임직원과 소속 회원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과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